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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유네스코 등재 성곽 도시 3곳, 시간 속을 걷다

by 하루산책자 2025. 7. 25.
세계의 유네스코 등재 성곽 도시 3곳,
시간 속을 걷다

세계의 유네스코 등재 성곽 도시 3곳, 시간 속을 걷다

성곽은 도시를 지키는 벽이자 역사의 기록입니다.

성곽 도시는 과거의 전쟁과 평화를 기억하는 공간입니다.
높은 벽 안에는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가 있고, 그 길을 따라 걷는 일은 시간을 걷는 일과 같습니다.

오늘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표적인 성곽 도시 3곳을 소개합니다.


1.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Old City of Dubrovnik,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리며, 중세 성곽이 잘 보존된 도시입니다.

높은 성벽과 망루, 붉은 지붕의 집들이 어우러져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세계유산입니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 위치: 크로아티아
  • 유형: 문화유산
  • 등재 연도: 1979년
  • 보존 상태: ★★★★☆

2. 카르카손 성곽 도시 (Historic Fortified City of Carcassonne, 프랑스)

카르카손은 2중 성벽과 52개의 탑으로 둘러싸인 중세 성곽 도시입니다.

로마 시대부터 시작된 방어 시설이 지금도 중세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위치: 프랑스 남부
  • 유형: 문화유산
  • 등재 연도: 1997년
  • 보존 상태: ★★★★☆

3. 루앙프라방 (Luang Prabang,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불교 사원과 프랑스 식민지 시대 건축물이 공존하는 성곽 도시입니다.

전통과 근대가 공존하며,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 위치: 라오스
  • 유형: 문화유산
  • 등재 연도: 1995년
  • 보존 상태: ★★★★☆

요약 비교표

도시명 위치 유형 등재연도 보존 상태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문화유산 1979년 ★★★★☆
카르카손 프랑스 문화유산 1997년 ★★★★☆
루앙프라방 라오스 문화유산 1995년 ★★★★☆

성곽의 벽 너머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세요.

성곽 도시는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책입니다.
벽을 따라 걸으면 전쟁과 평화, 삶의 이야기가 하나씩 펼쳐집니다.

유네스코는 이런 성곽 도시의 가치를 보존하고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