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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복합유산 3곳, 자연과 문화의 만남

by 하루산책자 2025. 7. 22.
유네스코 복합유산 3곳,
자연과 문화의 만남

유네스코 복합유산 3곳, 자연과 문화의 만남

자연과 문화가 함께 보호받는 유산이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나뉘지만, 그 둘을 함께 가진 곳도 있습니다.

이런 곳을 복합유산이라고 부르며,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가 동시에 인정된 지역입니다.
오늘은 세계의 대표적인 복합유산 3곳을 소개합니다.


1. 마추픽추 (Machu Picchu, 페루)

마추픽추는 안데스 산맥 속 고대 잉카의 유적이자, 자연의 경관이 어우러진 복합유산입니다.

해발 2,430m 고지에 세워진 이 도시는 잉카 문명의 정교한 석조 건축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 위치: 페루 쿠스코 지역
  • 유형: 복합유산
  • 등재 연도: 1983년
  • 보존 상태: ★★★★★

2. 황산 (Huangshan, 중국)

황산은 중국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풍경과 문화적 가치가 함께 인정된 유산입니다.

기암괴석과 운해, 고산 식생이 유명하며, 수많은 시와 그림의 주제가 된 곳입니다.
1990년 유네스코 복합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위치: 중국 안후이성
  • 유형: 복합유산
  • 등재 연도: 1990년
  • 보존 상태: ★★★★☆

3. 울룰루-카타추타 국립공원 (Uluru-Kata Tjuta National Park, 호주)

울룰루는 호주의 상징적인 붉은 바위산이자, 원주민의 신성한 문화유산입니다.

이곳은 아나누족의 전통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며, 1987년에 자연유산으로, 1994년에 문화유산으로 추가 지정되어 복합유산이 되었습니다.

  • 위치: 호주 노던테리토리
  • 유형: 복합유산
  • 등재 연도: 1987년(자연), 1994년(문화)
  • 보존 상태: ★★★★☆

요약 비교표

복합유산명 위치 유형 등재연도 보존 상태
마추픽추 페루 복합유산 1983년 ★★★★★
황산 중국 복합유산 1990년 ★★★★☆
울룰루-카타추타 호주 복합유산 1987/1994년 ★★★★☆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장소

복합유산은 자연과 문화가 함께 남아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단순한 경치나 유적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지켜온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가치를 이해하고 보호하는 것이 복합유산의 의미입니다.